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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갑상선암 증상 원인 치료법 남성 여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갑상선은 목의 한가운데에 앞으로 튀어나온 물렁뼈의 주위를 감싸고 있는 나비 모양의 내분비 기관으로 공기의 통로가 되는 기도 앞쪽과 성대 바로 아래쪽에 위치해 있다.
갑상선은 체온을 유지시켜 주고 필요 기관에 호르몬을 보내 신체 전반의 기능에 영향을 주는 곳으로 태아와 신생아의 뇌와 뼈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기관이기도 하다. 갑상선암은 갑상선에 생긴 암을 의미한다. 갑상선암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다른 암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주변 장기로 전이가 진행되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갑상선에 혹(결절)이 만져져서 검사를 하는 경우 약 5%가 암으로 진단한다.
♪ Contents
- 갑상선암 증상
- 갑상선암 원인
- 조기 발견하면 완치 가능
- 남성이 발견하기 더 힘든 이유
- 갑상선암 치료법
- 갑상선 검사 방법
- 요오드 함유된 식품 복용 시 주의
1. 갑상선암 증상
거의 대부분의 암이 그러하듯이 갑상선암 역시 초기에는 아프지 않고 눈치를 채지 못해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갑상선 연골이 있는 부위에서 약간 아래쪽과 양쪽에서 단단하지만 아프지 않은 혹이 만져질 때, 단일 결절(혹) 일 때, 결절이 4cm 이상일 때, 결절의 성장 속도가 빠를 때, 호흡 곤란, 성대 마비,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 등이 있을 때는 갑상선암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갑상선에 이상 증상이 생기면 다음과 같이 나타나는 증상들을 미리 체크하여 갑상선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 목소리가 변하고 호흡이 힘들거나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침을 삼키기가 힘들다.
- 목 주변에 딱딱한 것이 만져진다.
- 목에 있던 혹 같은 것이 점점 커진다.
여기서 한두 개라도 해당이 된다면 빠른 시일 내로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2. 갑상선암 원인
갑상선암은 대부분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갑상선암의 발병률을 높이는 요인으로는 방사선 노출, 유전적 요인, 과거 갑상선 질환 병력 등이 있다고 보고된다. 방사선 노출은 갑상선암의 위험 인자로 가장 잘 알려진 요인인데, 노출된 방사선의 용량이 많을수록 갑상선암의 발병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여러 가족성 증후군이 있는 경우 갑상선암 발생률이 증가한다. 그 외에 식이 요인이나 호르몬 요인 등이 발병률을 높일 수 있으며,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3. 조기 발견하면 완치 가능
갑자기 목소리가 변하거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적이 있다면 갑상선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증상 초기에 발견하면 쉽게 대처할 수 있고 생존율도 매우 높다. 갑상선암은 다른 암과는 달리 병세가 악화되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를 지나쳐버린다면 갑상선 근처에 있는 림프절 등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생존율은 상당히 낮아진다.
4. 남성이 발견하기 더 힘든 이유
남성은 아담의 사과라고 불리는 목울대가 더 크기 때문에 암덩이가 웬만큼 크지 않은 이상 별다른 증상이 없어 발견이 힘들다. 그래서 발병률은 여성보다 낮지만, 육안으로 확인이 늦어져 생존율과 완치율이 크게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때문에 남성의 경우도 꾸준한 갑상선 검진을 통해 질환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5. 갑상선암 치료법
갑상선암은 초음파 검사를 통해 갑상선암의 크기와 위치, 결절의 크기, 종양 여부 등을 파악하고 진단에 따라 세포 흡인 검사를 통해 수술 전에 미리 갑상선암을 의심할 수 있다. CT 촬영을 통해 림프절로 전이되었는지와 주위 조직에 번졌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이에 따른 수술이 들어가게 된다. 전이가 되지 않았다면 이전과 다르게 미세한 바늘을 결절에 삽입하여 초음파를 통해 열을 가해 없애는 등의 치료를 하게 되며 목의 흉터에 대한 부담도 없고 수술 시간도 짧아 입원 과정도 필요 없다.
6. 갑상선 검사 방법
갑상선 검사 방법은 크게 3가지이며, 간단한 혈액검사로 갑상선 호르몬의 수치를 검사하는 혈액검사, 갑상선 결절의 모양이나 크기를 짐작해볼 수 있는 초음파 검사, 갑상선 결절의 양성 및 악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갑상선 조기검사가 있다. 갑상선암은 진행 속도가 느리고 초기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7. 요오드 함유된 식품 복용 시 주의
갑상선 호르몬의 원료가 되는 요오드는 정상 기능 유지를 위해서는 하루 100~150ug 정도 섭취해야 하지만, 한국인의 하루 평균 요오드 섭취량은 3000~4000ug으로 세계 보건기구 권장량보다 20배가 넘는다. 갑상선에 문제가 있을 때는 요오드 섭취량도 달리해야 하며,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나 갑상선암 환자라면 저요오드식이 필수이다. 저요오드는 50ug 이하의 섭취를 말하며 달걀을 먹을 때는 흰자만 먹고 정제된 소금을 사용하며, 해조류나 바다 생선도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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