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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망막박리 증상 자연치유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망막 박리는 망막이 안구 내벽으로부터 떨어져 뜨게 되는 질환을 의미한다. 망막이 뜨면 망막에 영양이 공급되지 않아 시세포의 기능이 점차 떨어진다. 이러한 상태가 계속되면 망막이 영구적으로 위축되어 실명하거나 안구가 위축된다. 이 경우에는 대부분 망막 유리체 수술이 필요하다. 망막 박리는 매년 1만 명에 1명 정도 발생하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망막 박리는 주로 중년 이후에 발생하지만, 모든 연령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심각한 안과 질환이다.

 

♪ Contents

 

  1. 망막박리 증상
  2. 망막박리 원인
  3. 눈에서 망막의 역할
  4. 초기 진단이 중요하다
  5. 근시 환자의 증가
  6. 남성이 여성보다 1.4배 발병률이 높다
  7. 40세 이상이면 매년 검사받자

 

1. 망막박리 증상

 

 

망막 박리의 증상에는 날파리증(비문증), 광시증, 시야 장애(위, 아래, 좌우에서부터 시야가 커튼을 친 것 같이 가려 보이는 증상),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은 시력 장애가 발생하기 전부터도 나타날 수 있다. 중심 망막(황반 부위)이 잘 유착되어 있고 주변부부터 서서히 망막 박리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안과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할 수 있다.

 

2. 망막박리 원인

 

망막박리는 원인에 따라 열공성, 견인성, 삼출성 3가지로 분류된다. ‘열공성 망막박리’는 가장 흔한 형태로 망막 전층의 구멍으로 인해 신경상피가 망막색소상피와 분리되고 그 사이에 액체가 차게 되면서 발생하게 된다. ‘견인성 망막박리’는 망막 안쪽에서 망막을 당기는 힘이 발생할 때 망막이 분리되어 발생한다. ‘삼출성 망막박리’는 망막 자체나 맥락막 및 망막색소상피의 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망막 아래 액체가 고여서 발병하게 된다.

 

 

3. 눈에서 망막의 역할

 

 

망막은 안구의 가장 뒤쪽에 위치해 있으며, 외부 물체의 이미지를 받는 시각 신경이 존재하고 이 시각 신경을 통해 이미지를 뇌로 전달하게 된다. 부드러운 반투명체로 외부 색소층과 9개 층의 망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망막의 중심부는 중심와, 중심와부근, 중심와주위로 나뉘게 되며 중심와는 ‘황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망막의 안쪽은 망막에 분포하는 망막 혈관을 통해, 바깥쪽은 맥락막의 모세혈관을 통해 필요로 하는 영양분 및 산소를 공급받으므로 망막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두 혈관 모두 건강해야 한다.

 

4. 초기 진단이 중요하다

 

망막박리는 안과에서 응급 질환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초기 진단이 중요하다. 초기에 발견할 경우 치료 성공률이 80~90% 정도로 높지만 시기를 놓치게 되면 회복이 어렵다. 망막박리의 범위가 좁은 경우 레이저 치료와 같은 수술적 치료를 하며 비수술 치료법은 거의 시행하지 않고 있다.

 

 

5. 근시 환자의 증가

 

 

다양한 원인으로 이전보다 근시 환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고도 근시는 망막박리가 쉽게 일어날 수 있다. 스마트폰의 사용과 컴퓨터 모니터 등을 통해 작업을 하는 직업군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고도 근시 환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고도 근시 환자의 경우 망막박리 등 여러 가지 안질환이 나타날 수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검사가 필수이다.

 

6. 남성이 여성보다 1.4배 발병률이 높다

 

최근 10년 동안 망막박리 발병률은 남성이 여성보다 1.4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0대는 남성이 여성보다 약 3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0대 이하의 남성은 야외활동이나 직업적으로 조금 더 과감하게 활동을 하면서 나타나는 외부 충격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60대부터는 발병률이 유사한데 이는 나이가 들면서 망막의 노화와 함께 활동성이 비슷해지기 때문이다.

 

7. 40세 이상이면 매년 검사받자

 

안검진은 정해진 주기는 없지만 눈의 노화가 진행되는 40세 이상이라면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검사받기를 권장한다. 초기에는 뚜렷한 자각 증상이 없어서 안과검진을 받아야 발견할 수 있는 질환들이 많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어 시력이 떨어지면 더더욱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냥 방치하게 되면 병을 더 키우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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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망막박리 증상 자연치유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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