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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식중독균 세균 걱정 없는 안전하고 올바른 냉장고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식품이나 약품 등을 부패하지 않도록 보존시키는 냉장고는 우리 생활에 큰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전자기기다. 대표적인 백색가전으로 꼽히는 냉장고는 교체 주기가 굉장히 길어, 오랜 시간 사용하게 되는 생활 가전이기도 하다.

 

♪ Contents

 

  1. 냉장고 안전 수칙 10가지
  2. 냉장고의 기본 원리
  3. 냉장고 보관을 피해야 할 식품
  4. 식중독을 조심하자
  5. 자꾸 소음이 난다면
  6. 냉동실 음식물 쓰레기 보관

 

1. 냉장고 안전 수칙 10가지

 

 

(1) 냉장고에 보관 전 이물질이나 흙을 깨끗이 제거 후 밀봉하여 보관하기

(2) 냉장고에 든 식품을 취급할 때는 손을 깨끗이 씻기

(3) 식품 표시사항(보관방법)을 확인한 후 보관하기

(4) 두부, 통조림 식품 등은 개봉하면 밀폐용기에 보관하고 되도록 빨리 섭취하기

(5) 먹다 남은 식품은 재가열하여 식힌 후 냉장고에 보관

(6) 냉장고 보관 음식은 70°C에서 3분 이상 재가열후 섭취하기

(7) 냉동 보관 식품은 냉장실에서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에서 해동하기

(8) 냉장실 온도는 5°C, 냉동실 온도는 -18°C 이하로 유지하기

(9) 냉장고 보관 식품의 양은 냉장고 용량의 70% 이내만 채우기

(10) 냉장고는 최소한 한 달에 한 번 청소하기

 

2. 냉장고의 기본 원리

 

냉장고는 냉매를 이용해, 저장고 안의 열을 빼앗아 온도를 내리는 구조를 취한 기기다. 냉매가 빼앗은 열은 바깥으로 방출된다. 냉장고 안의 열이 빠져나가는 만큼 밖으로 열기가 뿜어지기에, 에어컨처럼 냉장고로 실내 온도를 낮추는 일은 불가능하다. 단열이 잘돼 있는 좁은 공간을 차갑게 유지하는 데 지나지 않기에, 냉장고의 전기 소모량은 보통 생각하는 것처럼 그리 크지는 않은 편이다.

 

 

3. 냉장고 보관을 피해야 할 식품

 

 

어떤 식재료건 바로 냉장고 안으로 집어넣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냉장고에 보관해서는 안 되는 식재료도 상당히 많다. 향이 강한 커피는 냉장고에 넣기보다 건조하고 시원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토마토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풍미를 잃으며, 가지는 온도에 민감해 냉장고에 보관하면 맛과 질감이 손상된다.

 

양파 또한 공기가 통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마늘 또한 그러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식재료가 냉장고보다는 선선하고 건조한 곳에서 실온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추천된다.

 

4. 식중독을 조심하자

 

냉장고에 차갑게 식재료를 보관한다고 하더라도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 냉장고 청소를 소홀히 하면 안에서 식재료가 오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냉장고는 정기적으로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냉장고 안의 다른 냄새가 식재료에 배어들 수 있기에, 냄새에 민감한 식재료는 비닐 등으로 밀봉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음식을 식히기 위해 냉장고에 넣는 행위도 피하는 것이 좋다. 냉장고 안의 온도가 순간적으로 올라, 열기에 민감한 다른 음식을 상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5. 자꾸 소음이 난다면

 

 

냉장고에서 소음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일반적으로는 컴프레서와 팬 모터 부품이 작동되거나, 냉매가 흐를 때 약한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소리가 지나치게 클 경우에는 제품 고장의 신호일 수 있다.

 

내부의 성에 등으로 인해 나는 소리일 수 있으니 안을 청소하고, 기울어져서 부품이 오작동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 제품의 수평을 맞춰주는 것이 좋다. 단발적인 커다란 소음은 더운 공기가 냉장고 안으로 들어가 내부 부품이 열팽창, 수축하면서 나는 소리일 수 있는데, 이는 일시적인 것이니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6. 냉동실 음식물 쓰레기 보관

 

음식물 쓰레기를 냉장고의 냉동칸에 넣어두는 이들이 많다. 이를 통해 냄새가 퍼지는 것을 방지하고, 쓰레기가 부패하는 것을 막고자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와 같이 보관한 다른 식재료가 오염될 수도 있다.

 

밀봉된 음식물 쓰레기라 하더라도 균이 외부에 묻어있을 수 있으니, 가능하면 음식물 쓰레기는 즉시 버리는 것을 추천한다. 불가피한 경우라면 음식물과 쓰레기를 같은 공간에 보관하지 않고, 음식물 쓰레기를 버린 이후에 안을 청소해주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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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식중독균 세균 걱정 없는 안전하고 올바른 냉장고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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