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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펫로스 증후군 반려동물 상실 위로 극복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펫로스 증후군이란 반려동물의 실종이나 죽음으로 상실감, 슬픔, 우울감, 절망감 등을 느끼는 현상을 의미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반려인 1500만 명 시대가 되면서 반려동물 상실 증후군은 사회적 현상으로서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반려동물 상실 증후군은 실제 여러 가지 증상으로도 나타난다. 심리치료사들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잃으면서 느끼는 슬픔을 통상 1~2개월에서 길게는 1년 정도로 보고 그 이상으로 지속될 경우에는 전문적인 치료를 권한다.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있을 정도 코로나19로 인해 우울증이 더 심각해졌다는 얘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데, 이런 시기에 반려동물과의 이별은 상태가 더욱 악화되기 쉽다. 실제로 영국에서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펫로스 증후군 상담 비율이 급증했다고도 보도했다. 게다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반려동물의 임종 순간을 함께하지 못하고 있어 더욱 힘들어한다.

 

♪ Contents

 

  1. 펫로스 증후군 위로 방법
  2. 펫로스 증후군을 심하게 앓을 수 있는 유형
  3. 펫로스 증후군 극복법
  4. 반려동물 잃은 사람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
  5. 반려동물 장례 방법 및 비용

 

1. 펫로스 증후군 위로 방법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은 어쩌면 가족보다 더 가깝다고 느낄 정도로 많이 의지하고 기대고 기뻐하며 일상생활을 이루어왔을 것이다. 그런 반려동물이 갑자기 죽어버려 옆에 없다고 생각하면 그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냥 동물이 아닌 하나의 가족을 잃어버렸다는 슬픔으로 상대방을 위로해주면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때 주변인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동물을 잃은 반려인의 슬픔에 공감하지 못하더라도 가족을 잃은 것처럼 슬픔을 인정하고 위로해주어야 한다. “동물인데 장례까지 치르냐”, ”다른 동물 또 입양하면 된다”는 등의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반려인에게 조언하기보다는 많이 들어주는 것을 권한다.

 

 

2. 펫로스 증후군을 심하게 앓을 수 있는 유형

 

보통 책임감이 강한 사람들이 자신을 책망하는 경우가 많다. 못해줬던 기억만 떠오르고, 모든 게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죽음도 삶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여야 하고 이별할 때까지 온전히 사랑을 주었다고 자신을 위로할 필요가 있다. 또한 혼자 사는 사람에게 반려동물은 특별할 수밖에 없어서 이런 사람들은 펫로스 증후군을 심하게 겪을 수 있다.

 

3. 펫로스 증후군 극복법

 

 

펫로스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이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슬픈 감정을 충분히 느껴야 한다.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다른 사람과 감정을 공유하는 것도 좋고, 반려동물이 나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되새겨보는 것도 좋다. 하지만 너무 여기에 몰두하고 빠져버리면 정신적으로 힘들 수 있으니 서서히 일상생활로 복귀하며 반려동물을 그리워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슬픈 감정을 굳이 숨기려 하지 말고 표현하여 해소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것은 별다른 특별한 조언을 듣지 않고도 감정을 처리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반려동물을 키울 때에는 나보다 먼저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을 미리 인지하고, 유품을 서서히 정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반려동물을 잃고 나서 대체할 새로운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행동은 그리 권장하지 않는다. 새로운 반려동물이 마음의 위로가 될 수 있겠지만 허전한 마음에 들인 새 반려동물에게 잘못된 집착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스스로에게 시간을 조금 더 준 뒤 새로운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살 자신감이 생겼을 때 다시 입양하는 것이 좋으며, 더 이상 반려동물을 기르고 싶지 않다면 그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4. 반려동물 잃은 사람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

 

반려동물을 잃은 사람들에게 유난을 떤다거나, 그만 잊어라, 있을 때 잘해라 등의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더군다나 반려동물을 키워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일 수 있지만 당사자를 위로해주고 같이 슬퍼해주고 그리워해주면 어떨까.

 

5. 반려동물 장례 방법 및 비용

 

 

반려동물 장례식은 장례업체마다 다르겠지만 보통은 화장을 하고 유해를 유골함에 담아준다. 이것을 집에 보관하거나 반려동물이 좋아했던 곳에 뿌려주기도 한다. 비용은 20~50만 원 선에서 형성되어 있으며 장례 상품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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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펫로스 증후군 반려동물 상실 위로 극복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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