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비만 예방 생활습관 해결법 6가지

이번 글에서는 소아비만 예방 생활습관 해결법 6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전 세계적으로 소아에게 가장 흔한 영양 장애로서 매년 그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체질량지수가 성별과 나이를 기준으로 85~94.9백 분 위수는 과체중, 95백 분 위수 이상 또는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정의한다. 체질량지수는 체중(kg)÷｛키(m) x 키(m)｝으로 계산한다.

 

다른 질병이 있어 비만이 생기는 경우를 병적 비만, 질병없이 생기는 경우를 단순 비만이라 한다. 또한 비만 자체는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증, 심혈관 질환 등을 유발하여 이차적으로 심각한 건강 장애를 초래한다. 그러나 비만은 예방이 가능하고, 힘들지만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비만 치료의 실패에 굴하지 않는 적극적인 마음과 행동이 치료에 중요하다.

 

소아 시기에 비만이 있으면 성인 시기에도 비만이 지속적으로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비만이 지속되면 지방간, 고콜레스테롤 혈증,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종양, 불임, 우울증, 사회 부적응 등이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어, 결국 수명 단축까지 초래하게 된다.

 

소모되는 양보다 많은 양의 칼로리 섭취가 주 원인이다. 그러나 섭취 및 소모하는 칼로리 외에도 다양한 요인들이 비만 발생에 관여한다. 현시대는 TV 시청, 컴퓨터 게임/작업, 비디오 게임, 비활동적인 생활, 인터넷 등으로 칼로리 소모량이 줄어드는 반면에, 고지방, 고칼로리, 저섬유식, 불규칙한 식사, 잦은 외식 등에 의해 칼로리 섭취가 증가하고 있다.

 

♪ Contents

 

1. 꾸준히 운동하기
2. 너무 어릴 때부터 주스, 탄산 금지
3. 가공식품 먹지 않기
4. 소아비만 방치하면 성조숙증 유발
5. 초기 2~3세가 가장 중요
6. 부모의 역할이 중요

 

1. 꾸준히 운동하기

 

 

소아비만 예방 생활습관 해결법 첫 번째! 체내에 축적된 에너지를 소모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 비만 관리를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을 3~5회 정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우리 몸의 근육은 ‘지근’과 ‘속근’으로 나뉘며 지방을 효율적으로 연소시키기 위해 ‘지근’을 늘려주는 것이 좋다. 지근을 늘려주면 근육이 운동을 하지 않을 때에도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며 지근을 늘려주기 위해서는 걷기, 뛰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위주로 해주어야 한다.

 

2. 너무 어릴 때부터 주스, 탄산 금지

 

소아비만 예방 생활습관 해결법 두 번째! 생후 1년 전에 과일주스를 마시면 그 이후 가당음료나 탄산음료를 많이 마실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생후 1년 전에 과일주스를 접한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이후에 더 많이 마실 가능성이 높았고 물을 적게 마시는 경향도 보였다.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게 하려면 유아기 때부터 과일주스를 주지 않아야 한다.

 

 

3. 가공식품 먹지 않기

 

 

소아비만 예방 생활습관 해결법 세 번째! 달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끊어야 한다. 단맛을 내는 것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것이 액상과당이며, 액상과당은 대사 과정이 달라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지 않게 되고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아 더 많이 먹게 된다. 아이가 매일 탄산음료나 주스를 먹는다면 가장 먼저 끊는 것이 좋다. 또한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음식, 즉석식품 등은 모두 먹지 않는 것이 좋다.

 

4. 소아비만 방치하면 성조숙증 유발

 

소아비만 예방 생활습관 해결법 네 번째! 아이가 소아비만이라면 성장세와 2차 성징도 눈여겨보아야 한다. 보통 비만일 경우 키가 크고 체격이 좋은 경우가 많은데 키가 큰 만큼 골연령도 증가해 결과적으로는 성장판이 빨리 닫히게 된다. 몸에 지방 세포가 많으면 성선 자극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여 성적 발달을 유도하게 되며 키 성장도 일찍 마무리되어 어른이 되었을 때 최종 신장은 예상보다 작을 수 있다.

 

 

5. 초기 2~3세가 가장 중요

 

 

소아비만 예방 생활습관 해결법 다섯 번째! 만 2~3세가 부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시기이고 생활 습관이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전이라 이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 만 2~3세 어린이집을 다니는 연령은 4~5세에 해당된다. 젖살은 나중에 다 빠진다는 옛말이 있지만 연구결과 대사증후군과 같은 성인병의 발병을 높이고 성인이 된 후 조기 사망률과도 연관이 있으니 어릴 때부터 조심해야겠다.

 

6. 부모의 역할이 중요

 

소아비만 예방 생활습관 해결법 여섯 번째! 부모 둘 중 한 사람이 비만이라면 아이의 성장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며, 소아비만 아이들은 또래 정상 체중 아이들에 비해 과식하고 기름기 많은 음식을 좋아하며 식사 속도가 빠르고 저녁에 많이 먹는 경우가 많다. 매 끼니를 규칙적으로 식사하되 조리 방법을 바꾸거나 천천히 즐겁게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서서히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집에서 게임만 하기보다는 다양한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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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소아비만 예방 생활습관 해결법 6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