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이번 글에서는 11월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전에 다루었던 안동 가볼만한곳 베스트 10과 경북 포항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그리고 경북 단풍구경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 대하여 궁금하다면 이 글의 마지막 부분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놓았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경주는 1천여년 간 신라의 수도였으며, 경상북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경주에는 사찰, 유적, 석탑 등 많은 신라시대 문화재뿐만 아니라 경주 양동마을 등 조선시대 양반마을이 보존되어 있으며, 불국사, 석굴암과 남산, 월성, 대릉원, 황룡사, 산성 등 5곳의 경주역사유적지구, 그리고 경주 양동마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유네스코의 권고에 따라 문화재 보호 차원에서 시 외곽으로 동해선 및 중앙선 철도를 이설 하고 있다.

 

 

 

♪ Contents

 

1. 대릉원
2. 월정교
3. 동궁과 월지
4. 첨성대
5. 황리단길
6. 보문관광단지 사랑공원 핑크뮬리
7. 나정고운모래해변
8. 남산동
9. 바람의언덕
10. 미탄사지 삼층석탑

 

1. 대릉원

 

 

11월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첫 번째! 경주 시가지인 황남동에 자리하고 있는 대릉원은 대략 12만 6,500㎡의 넓은 땅에 23기 신라시대의 고분이 모여 있는 고분공원이다. 그 중 주목해서 보아야 하는 고분은 황남대총과 천마총, 그리고 미추왕릉이다.

 

- 주소 : 경북 경주시 황남동

 

 

2. 월정교

 

11월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두 번째! 남천(문천) 위를 수놓고 선 그림과도 같은 목조교량 월정교이다. 신라시대 월성과 남쪽 지역을 이어주는 통로였고,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사랑이야기가 얽혀 있는 사랑의 길이기도 한다.

 

- 주소 : 경북 경주시 교동

 

 

3. 동궁과 월지

 

11월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세 번째! 경주야경 제 1의 명소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은 동궁과월지는 '안압지'라는 이름이 더 익숙할 수도 있다. 조선시대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 무리가 있는 연못이라 하여 안압지라 불렀는데, 원래 이곳은 신라시대 왕자들이 기거하던 별궁이 있던 자리이다. 그래서 2011년 '동궁과 월지'라는 제 이름을 찾았다.

 

- 주소 : 경북 경주시 원화로 102

 

 

4. 첨성대

 

 

11월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네 번째! 동양 최고의 천문대인 첨성대는 신라 제27대 선덕여왕 때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경주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받침대 역할을 하는 기단부 위에 술병 모양의 원통부를 올리고 맨 위에 정(井) 자형의 정상부를 얹은 모습으로 높이는 약 9m이다.

 

원통부는 부채꼴 모양의 돌로 27단을 쌓아 올렸다. 남동쪽으로 난 창을 중심으로 아래쪽은 막돌로 채워져 있고 위쪽은 정상까지 뚫려서 속이 비어 있다. 동쪽 절반이 판돌로 막혀있는 정상부는 정(井) 자 모양으로 맞물린 기다란 석재의 끝이 바깥까지 뚫고 나와 있다.

 

- 주소 : 경북 경주시 인왕동 839-1

 

 

5. 황리단길

 

11월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다섯 번째! 황리단길은 경주에서 가장 젊은 길이다. 내남 사거리에서 시작해 황남초등학교 사거리까지의 도로를 기준으로 양쪽의 황남동, 사정동 일대의 지역을 일컫는다. 몇 해 전부터 젊은이들이 모여들기 시작해 분위기 좋은 카페, 아기자기한 소품, 기념품 가게, 개성 있는 식당들이 들어섰다. 초기에는 도로변을 중심으로 상점들이 들어섰는데 황리단길 외연이 확장되면서 골목골목마다 개성 있는 가게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1080

 

 

6. 보문관광단지 사랑공원 핑크뮬리

 

11월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여섯 번째! 인구밀도 높은 첨성대를 떠나 상대적으로 한적함 속에서 핑크 뮬리를 볼 수 있는 곳이자 피크닉 하기 딱 좋은 장소가 보문관광단지에 있다. 보문호 곁을 따라 거닐어 보는 호수 일주 걷기 길 보문호반길도 있다. 일석삼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사랑공원이 바로 그곳이다. 보문 콜로세움과 스타벅스 보문호수 DT점 인근에 자리한 작은 소공원이다.

 

사랑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하트 모양 포토존, 하트 모양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밤에도 아기자기하게 빛나는 곳이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산책로 주변에 핑크 뮬리가 식재되어 있어 알음알음 가을 명소로 소문난 스폿이기도 하다. 간단한 식사나 다과를 즐길 수 있는 피크닉 테이블도 군데군데 놓여 있다.

 

- 주소 : 경주시 북군동 8-28

 

 

7. 나정고운모래해변

 

 

11월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일곱 번째! 넓은 백사장의 잔잔한 모래와 동해의 청정해역 바다를 자랑하는 나정고운모래해변. 여유 있는 주변 공간과 더불어 인근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고, 동해의 바닷물을 이용하여 온천을 즐길 수 있는 해수탕이 인근에 있어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동해안로 1915

 

 

8. 남산동

 

11월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여덟 번째! 유독 가을에 가면 여기 한 번 살아보고 싶다, 정주 욕구 불러일으키는 동네가 있다. 앞으로는 황금 들녘과 쭉 뻗은 은행나무길이 펼쳐지고 뒤로는 노천 박물관 경주 남산의 동쪽 면이 펼쳐지는 곳, 남산동이다. 깊어가는 가을에 꼭 찾아야 할 이유가 있는 동네이다. 그 이유를 통일전 일대에서 만난다.

 

통일전은 신라 삼국통일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77년 건립된 전각이다. 전각 안에는 삼국통일의 영웅인 태종 무열왕과 문무대왕, 김유신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고, 전각 바깥의 회랑에는 삼국통일의 과정을 담은 기록화가 전시되어 있다.

 

- 주소 : 경주시 칠불암길 6

 

 

9. 바람의언덕

 

11월 경주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 아홉 번째! 토함산의 이웃산인 조항산 정상부에 경주 풍력발전이 자리해 있다. 친환경 청정에너지 생산을 위해 한국동서발전과 동국 S&C가 건설한 상업용 풍력발전단지로 총 7기의 풍력발전기가 가동 중이다. 1만여 가구가 쓸 수 있는 양인 평균 4만 mwh 정도의 전력을 연간 생산한다. 산 능선을 따라 띄엄띄엄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세워져 있는데 '바람의 언덕'으로 부르는 이 일대를 365일 일반에 개방하고 있다.

 

- 주소 : 경주시 문무대왕면 불국로 1056-185

 

 

10. 미탄사지 삼층석탑

 

11월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열 번째! 일부러 찾지 않으면 참 만나기 힘든 곳에 자리한 탑이 1기 있다. 가까운 듯 먼 당신, 미탄사지 삼층석탑이다. 위치상으로는 동궁과 월지, 황룡사지와 멀지 않은 곳에 있지만 진입로 찾기가 여간 곤혹스러운 것이 아니다.

 

다행히 진입로 입구에 미탄사지 삼층석탑이 쓰인 간이 이정표가 설치되어 그나마 접근성이 좋아졌다. 간결하고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의 삼층석탑인데, 지난 2013년 대대적인 절터 발굴조사 당시 미탄이라 적힌 기와가 나와 이곳이 삼국유사 속의 미탄사임을 확인하였다.

 

- 주소 : 경주시 구황동 433-4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경북 안동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여행지 추천

경북 포항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여행지 추천

경북 단풍구경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여행지 추천

 

이상 11월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