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마을 여행 주차 & 기본 정보 (ft. 경남 여행지 추천)

이번 글에서는 경남 여행지 추천지 중 남해 독일마을 여행 주차 및 기본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전에 다루었던 남해 가볼만한곳 베스트 10과 통영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그리고 거제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 대하여 궁금하다면 이 글의 마지막 부분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놓았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독일마을은 대한민국 경상남도 남해군의 삼동면 물건리에 있는 마을이다. 1960년대 독일(당시 서독)에 간호사와 광부로 파견됐던 독일거주 교포들이 대한민국에 재정착할 수 있게끔 남해군에서 개발한 곳이다.

 

1960년과 70년대(1963~1977) 머나먼 이국땅인 독일의 탄광과 병원으로 가서 생활하면서 조국의 근대화를 이끌어 낸 파독 간호사와 광부들의 고국 정착을 위하여 그들이 살아온 독일을 따뜻한 대한민국 남쪽 보물섬에서 느끼며 살 수 있게끔 조성한 그리움의 종착역 같은 곳이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경남 여행지 추천지 중 남해 독일마을 여행 주차 및 기본 정보는 아래와 같다.

 

 

♪ Contents

 

1. 남해 독일마을 알아두면 좋은 정보
2. 남해 독일마을 근처 볼거리
3. 남해 독일마을 둘러보기

 

1. 남해 독일마을 알아두면 좋은 정보

 

 

- 위치 & 주소 : 삼동면 독일로 89-7

- 전화 : 055-867-8897, 055-860-3540

- 이용요금 : 무료, 파독전시관 관람료 별도(1,000원)

- 주차요금: 무료

 

 

2. 남해 독일마을 근처 볼거리

 

- 관광지 : 독일마을 맥주축제, 원예예술촌

- 맛집 : 남해어부림, 완벽한인생 브루어리, 피자앤모어, 나들길멸치쌈밥, 물건가든, 남해향촌

- 숙소 : 베를린펜션, 옥토버하우스, 본하우스, 독일마을 하노버하우스, 마인즈펜션, 에쉬본펜션, 하이델베르그

 

 

3. 남해 독일마을 둘러보기

 

 

이국적 풍광과 서사가 가득한 독일마을의 조성은 1997년에 한국 최초로 사계절 푸른잔디구장을 남해군에 조성을 하면서 그 잔디를 수입한 독일 노드프리슬란트군과 자매결연의 과정에서 도움을 준 베를린과 함부르크의 교민들이 한국정부에 독일마을을 조성해달라고 부탁하며역사가 시작되었다.

 

당시 남해군수였던 김두관 군수는 해외에 있던 자국민을 국내로 유치하는 것은 어렵다며 난색을 표하는 외교부를 설득하면서 2000년, 2001년에 걸쳐 베를린, 함부르크, 마인츠, 본, 카셀 등지에서 4차례에 걸쳐서 독일순회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약 50여명의 투자 의향을 받았다.

 

 

이후 독일 교민 대표들이 선택한 널찍한 물건 바다와 수려한 물건숲이 보호해주고 있는 삼동면의 물건리와 봉화리 일대 대략 90,000㎡의 부지에 50세대 규모의 택지조성공사를 시작했으며 2002년부터 택지를 분양받은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은 독일에서 직접 건축자재를 가져와서 전통독일양식으로 집을 짓기 시작한 것이 시초가 되었다.

 

이렇게 조성된 이국적인 풍광과 서사가 가득한 독일마을은 그후에 드라마 <환상의 커플>의 촬영지와 영화 <국제시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등의 다양한 장르의 무대와 배경이 되었고, 2020년 11월 기준 44가구 77명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2014년 6월 28일에 개관된 파독전시관은 남해독일마을의 태생과정과 더불어 그저 ‘살아 돌아오라’는 간절한 외침을 품은 채 매일을 살아내야만 했던 독일 간호사, 광부의 삶과 애환,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단 한 순간도 머릿속에서 잊지 않았던 고국에 관한 그리움과 가족에 관한 간절함을 담아낸 공간이다.

 

이 파독전시관은 ‘도이처플라츠'란 이름의 독일광장에서 독일마을 주민들이 주최가 되어서 독일맥주와 독일식 수제 소시지 등을 직영으로 판매하는 ‘도이츠 임비스’와 수제가죽제품과 가지각색의 다양한 기념품을 만나볼 수 있는 ‘독일공방’ 그리고 독일식 레스토랑 ‘바이로이트’ 등이 있다.

 

 

고국으로 돌아와서 남은 생을 남해독일마을에서 보내고 있는 경제 역군들의 인생을 더욱 많은 이들과 함께 공유하는 공감의 장소인 ‘파독전시관’은 대한민국 근대화 역사가 타임 터널로 제시되며, 지하 1200m 갱도에 들어갈 때마다 느꼈을 생의 절박함을 재현해 낸 통로를 당시 이들이 남겼던 눈물의 메시지와 함께 따라서 걸어나오면 파독광부가 광산에서 사용하였던 작업도구와 작업복과 함께 거구의 독일인을 상대로 ‘코리아 엔젤’이란 찬사를 들어온 파독간호사의 병원생활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다.

 

특히 10분 미만의 동영상엔 이들의 파독 배경과 지난하였던 애환의 과거, 남해독일마을에서의 새로운 인생2막 등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특색있는 가게와 카페가 즐비한 독일마을의 일대는 특색있는 가게와 카페가 즐비하다. 독일식 수제맥주 브루어리 투어를 할 수 있는 양조장이 있고 독일식 튀김족발인 슈바인 학센과 독일식 돈가스 슈니첼 등 각색의 다양한 독일식 음식을 독일맥주랑 같이 맛볼 수 있는 카페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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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경남 여행지 추천지 중 남해 독일마을 여행 주차 및 기본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