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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강아지 발톱깎기 관리 상식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사람 발톱처럼 강아지 발톱도 '언제든지 자르기만 하면 되지 않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제때 깎지 않으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 Contents

 

  1. 강아지 발톱에는 혈관이 있다
  2. 반려견 발톱 안 자르면
  3. 반려견 발톱 자르기 전에
  4. 발톱 자를 때 주의사항
  5. 발톱을 자르다 피가 났을 경우

 

1. 강아지 발톱에는 혈관이 있다

 

 

강아지 발톱깎기 관리 상식 주의사항 첫 번째! 강아지 발톱은 사람 발톱과 달리 발톱 앞부분까지 커다란 혈관이 연장돼 있다. 따라서 사람 발톱을 자를 때처럼 바짝 깎으면 혈관을 같이 자르게 돼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발톱이 투명한 경우에는 자세히 살펴보면 혈관이 불그스레하게 비쳐서 혈관에 닿지 않게 자르면 된다. 발톱이 검은색인 반려견도 많은데, 이럴 때는 겉으로는 혈관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욱더 조심스럽게 잘라야 한다.

 

2. 반려견 발톱 안 자르면

 

강아지 발톱깎기 관리 상식 주의사항 두 번째! 간혹 발톱을 자를 때 너무 싫어하는 티를 내면서 흥분하는 강아지들은 견주 혼자서 해내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고 포기한 채 강아지 발톱을 방치하면 걸음이 자연스럽지 못하면서 관절에 무리가 올 위험이 있고, 긴 발톱 때문에 미끄러져서 다치거나 걷다가 발톱이 부러져 출혈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 발톱이 휘면서 발바닥을 손상시킬 수도 있다. 나이가 들고 관절이 안 좋을수록 발톱을 잘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3. 반려견 발톱 자르기 전에

 

 

강아지 발톱깎기 관리 상식 주의사항 세 번째! 강아지에게 혈관이 존재하는 발톱은 꽤 민감한 부위다. 발톱을 자를 때마다 혈관이 자극돼 조금씩 통증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발톱 자르는 것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교육하는 것이 좋다.

 

발톱을 자르기 전에는 강아지를 안은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쓰다듬어 주면서 발을 살짝 만져주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발을 만져주는 횟수를 점차 늘리다가 발가락 사이를 만져주고, 그다음에는 발바닥을 만져주면서 견주가 조금씩 발 만지는 것에 익숙해지도록 가르친다. 중간중간 간식을 주면서 발을 만지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없도록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발톱 자를 때 주의사항

 

강아지 발톱깎기 관리 상식 주의사항 네 번째! 발톱을 강아지와 마주 보고 자르면 강아지가 자르는 모습을 목격하면서 순간 발을 빼거나 물 수도 있다. 따라서 발톱을 자를 때는 강아지를 무릎에 세워서 팔로 목 쪽을 적당히 눌러 제압하고 발을 뒤쪽으로 잡아 하나씩 잘라주는 것이 좋다. 강아지용 발톱깎이는 앞으로 경사가 져있는데 꺾인 부분이 바깥쪽으로 향하게 잡은 뒤 잘라 주면 자연스럽게 자를 수 있다.

 

흰 발톱은 혈관이 보이는 부분 앞 쪽 3~4mm 정도에서 잘라주면 된다. 한 번에 너무 짧게 자르려다 보면 혈관을 자를 수 있으니 여러 번 나눠서 최대한 다듬는다는 느낌으로 잘라주면 된다. 검은색 발톱을 자를 때는 검은 동그라미같이 핏줄관 앞 부분이 보일 때까지 조금씩 야금야금(1~2mm 정도씩) 잘라줘야 한다.

 

 

5. 발톱을 자르다 피가 났을 경우

 

 

강아지 발톱깎기 관리 상식 주의사항 다섯 번째! 발톱을 자르다가 피가 났을 때는 아이를 안은 자세에서 출혈이 있는 발톱을 꾹 잡아야 한다. 너무 세게 잡으면 발버둥 치면서 오히려 더 크게 다칠 수 있으니 적당히 잡고 거즈나 솜으로 출혈이 난 발톱을 다시 한번 잡아주면 된다. 만약 너무 흥분해서 지혈을 할 수 없다면 휴지로 발 전체를 오른손으로 감싸듯이 잡고 왼손으로 출혈 부위를 꾹 눌러서 잡아줘도 충분히 지혈이 된다. 보통 1~2분, 길면 10분 정도 잡고 있으면 대부분 지혈이 가능하다. 만약 출혈량이 너무 많아 지혈이 잘 안된다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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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강아지 발톱깎기 관리 상식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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