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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한국 국내 스쿠버 다이빙 포인트 지역 추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바닷속 탐험을 가능케 하는 스쿠버 다이빙은 그동안 특정 계층의 레포츠처럼 여겨져 왔다. 온갖 장비를 갖추고 깊은 바닷속에 들어가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선뜻 도전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는 8세 이상 어린이부터 40~50대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수중 스포츠이자 해양 레포츠가 됐다. 대단한 체력이나 기술이 필요 없으며, 안전하게 장비를 착용한 뒤 수중생물 세계를 구경하면 된다. 다이빙을 즐기기 위해 필리핀, 괌, 사이판 등 해외까지 원정을 가는 이들도 있지만, 먼 거리와 비용이 부담될 경우에는 국내에서 즐겨도 충분하다.

 

♪ Contents

 

  1. 전남 가거도
  2. 강원도 고성
  3. 부산 태종대
  4. 제주 문섬
  5. 남해 미조
  6. 울진 왕돌초
  7. 여수 거문도
  8. 울릉도
  9. 통영 갈도
  10. 포항 구룡포

 

1. 전남 가거도

 

 

한국 국내 스쿠버 다이빙 포인트 지역 추천 첫 번째! 대한민국 최서 남단에 위치한 가거도는 농어, 우럭, 돔 등 대어들이 사는 곳으로 스쿠버 다이빙 성지뿐 아니라 낚시꾼들의 꿈의 섬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면 수심에 따라 다양한 바닷속 풍경을 볼 수 있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제주 난류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산호와 해면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각양각색의 산호와 해면의 모습은 가거도 생태 비경을 다채롭게 해 준다. 특히 이곳에서는 ‘바닷속 소나무’로 불리는 해송을 볼 수 있다. 해송은 현재 천연기념물 제456호로 등록되어 있다.

 

 

2. 강원도 고성

 

한국 국내 스쿠버 다이빙 포인트 지역 추천 두 번째! 우리나라 최북단의 스쿠버 다이빙 지역인 강원도 고성은 산과 바다가 이어지는 곳이 많아 수중에서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 수중 지형이 마이산의 산세를 닮은 ‘마이산 포인트’, 수중 금강산이라 불리는 ‘낙산내기 포인트’가 대표적이다. 수도권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고, 낚싯배와 서핑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양레포츠 시설도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다이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3. 부산 태종대

 

한국 국내 스쿠버 다이빙 포인트 지역 추천 세 번째! 해양수도 부산 또한 다이빙 포인트가 많이 있다. 그중 다이빙의 고향처럼 불리는 곳은 바로 태종대 감지해변으로, 초보자부터 전문 다이버까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포인트가 널려 있다. 도심과 가깝지만 홍산호와 고르고니언산호가 잘 발달해 있고 해변에는 해송, 백송이가 심어져 있다. 물론 낙지나 문어, 광어, 도다리, 참돔, 볼락, 돌돔, 용치놀래기 등 남해안에서 볼 수 있는 각종 물고기를 만날 수 있다. 초보자들은 이런 물고기나 생명체를 감상하는 것만으로 감동한다.

 

 

4. 제주 문섬

 

 

한국 국내 스쿠버 다이빙 포인트 지역 추천 네 번째! 제주도는 국내 다이버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이다. 국내 지역 중 가장 많은 다이빙 포인트가 있으며, 수온이 연중 따뜻한 편이다. 특히,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문섬은 서귀포 근처의 무인도다. 무인도 특성상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어 아름다운 수중 경관을 자랑한다. 10m에서 40m에 이르는 다양한 수심에서 만날 수 있는 형형색색의 연산호 군락과 떼 지어 이동하는 자리돔을 감상할 수 있다.

 

 

5. 남해 미조

 

한국 국내 스쿠버 다이빙 포인트 지역 추천 다섯 번째! 남해군 미조항 근처에는 10분 거리의 근해부터 먼 바다까지 다양한 다이빙 포인트가 있다. 근해는 다이빙 초보자에게 적합한 포인트로 수심은 10~22m 정도 된다. 먼바다인 구들여는 중급자나 상급자 포인트로 수심은 10m~33m다. 시야가 좋을 때는 가시거리가 30m까지 이른다. 세조 도는 남해군 최고의 포인트로 마치 독도를 축소한 듯 수중 경관이 아름답다. 남해의 진정한 보물을 경험해볼 수 있는 곳이다.

 

 

6. 울진 왕돌초

 

한국 국내 스쿠버 다이빙 포인트 지역 추천 여섯 번째! 울진 왕돌초가 스쿠버다이빙 명소로 관심을 끄는 것은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기 때문이다. 왕돌초는 울진 후포항에서 동쪽으로 23km 떨어진 곳에 있는 수중 바위다. 북짬, 중간짬, 남짬이라 불리는 봉우리 3개를 거느린 바위로 ‘수중 금강산’으로도 불린다. 전반적으로 수심은 40~60m지만 봉우리 부분은 3~10m여서 실력에 상관없이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자리돔, 볼락, 용치놀래기, 부시리, 볼락 등 어류와 다양한 해상 생물이 살고 있어 다이빙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7. 여수 거문도

 

 

한국 국내 스쿠버 다이빙 포인트 지역 추천 일곱 번째! 거문도는 푸른 바다에 수심이 4~5m에 불과한 곳이 많아 스쿠버 다이빙 명소로 뜨고 있다. 다이빙 명소로 된 것은 바닷물고기 ‘해마’ 덕분이다. 아열대와 남해안 특성을 함께 지닌 거문도에서는 해마 4종이 서식하고 있다. 해마 외에도 붉은색, 노란색, 오렌지색을 띠고 있는 부채뿔산호 군락도 볼 수 있다. 9~10월에는 ‘청물’이라 불리는 에메랄드빛의 맑은 물이 들어와 아름다운 바다의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다.

 

 

8. 울릉도

 

한국 국내 스쿠버 다이빙 포인트 지역 추천 여덟 번째! 맑고 투명한 무공해 청정바다를 잘 보존하고 있는 울릉도는 어느 곳을 들어가도 천혜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서, 다이빙 포인트가 그다지 의미 없는 곳이다. 화려한 수중 암벽의 모습과 무리 지어 유유히 헤엄치는 다양한 수중생물들을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죽도 포인트, 거북바위 포인트, 관음도 포인트 등은 전문 다이버들에 의해 개발된 곳이며, 아직도 개발되지 않은 미지의 장소들이 다이버들을 기다리고 있다.

 

 

9. 통영 갈도

 

한국 국내 스쿠버 다이빙 포인트 지역 추천 아홉 번째! 통영 갈도는 전용선을 타고 가야 도착할 수 있는 무인도다. 경치가 아름답고 조용해서 그냥 휴식만 취해도 좋은 곳이다. 갈도 바다 속에 숨겨진 해양 생태계는 상상 이상의 풍부한 다양성을 자랑한다. 국내 바다인 것을 잊게 만드는 아기자기한 경산호와 알록달록 화려한 연산호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줄돔과 뱅애돔, 감성돔 무리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러한 특혜는 오로지 통영 갈도를 방문한 다이버들에게만 주어진 특별한 선물이라 볼 수 있다.

 

 

10. 포항 구룡포

 

한국 국내 스쿠버 다이빙 포인트 지역 추천 열 번째! 포항 구룡포는 오염되지 않은 코발트블루 빛의 바다색과 드넓게 펼쳐진 수려한 해안 경관을 자랑한다. 난류와 한류가 교차하는 조류의 특성으로 감성동과 학꽁치를 비롯한 다양한 어종을 볼 수 있다. 연중 10m 이상의 맑은 시야를 제공하고 있어 초보 스킨스쿠버들의 성지로 불리고 있다. 다이빙 전용선을 이용해 스쿠버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수심 10~30m의 수중 암반이나 부채 뿔 산호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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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한국 국내 스쿠버 다이빙 포인트 지역 추천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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