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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고관절 골괴사 증상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뼈는 사람의 골격을 이루는 가장 단단한 조직으로, 평생 몸을 지탱하면서 뇌가 지시하는 크고 작은 동작을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뼈에게도 때 이른 죽음이 찾아올 수 있다. ‘골괴사’는 뼈로 가는 혈액 공급이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아 괴사 및 붕괴가 진행되면서 뼈조직이 서서히 죽어가는 질환을 말한다.

 

뼈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 고관절을 이루는 대퇴골의 머리 부위와 팔 위쪽, 무릎, 어깨, 척추 등에서 나타난다. 골절, 탈구, 관절 손상이 발생했거나 음주로 인해 동맥 경화가 진행된 경우, 스테로이드 계통 약을 장기간 복용한 경우 혈액 순환에 장애가 일어나 골괴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염증 관리를 위해 스테로이드를 투여하는 신장이식 수술이나 관절염 치료 역시 골괴사의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 Contents

 

  1. 골괴사 증상
  2. 골괴사 원인
  3. 골괴사 진단
  4. 골괴사 치료와 관리 방법

 

1. 골괴사 증상

 

 

골괴사의 증상은 수개월부터 수년까지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조직이 손상되거나 함몰되는 초기에는 별다른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상당 시간이 경과해야 관절 부위의 통증이나 골절 등이 나타난다. 체중을 실어서 걸을 때나 뛸 때에는 통증이 심하지만 앉아있거나 누워있을 때에는 편안한 것이 골괴사 증상의 특징이다.

 

골괴사는 통증과 함께 대퇴골두의 함몰 변형으로 인해 고관절 운동 범위가 줄어들어 바닥에 책상다리를 하고 앉기가 힘들어진다. 또 대퇴골두 함몰이 심하다면 다리의 길이가 짧아진 것을 환자 자신이 자각하게 된다. 이처럼 골괴사는 수개월에서 수년까지 병의 진행 과정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어 조기 진단으로 빠르게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 골괴사 원인

 

- 골절, 탈구, 관절이 손상되어 뼈와 뼈 안의 혈관에 손상이 생긴 경우

- 지나친 음주로 생긴 지방 물질이 동맥경화를 일으켜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긴 경우

- 스테로이드 계통의 약을 장기간 복용하여 혈관에 지방 물질이 쌓여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 이상의 원인과 관련 없이 발생하는 경우

 

3. 골괴사 진단

 

골괴사 진단에는 X-ray, MRI, CT, 골 스캔 등의 방법이 있다. 초기에는 X-ray에서 확인되지 않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조기 진단과 침범 정도를 가장 예민하게 보여주는 MRI를 많이 이용한다.

 

 

4. 골괴사 치료와 관리 방법

 

 

골괴사의 진단은 단순 방사선 사진과 MRI 소견으로 진단하게 된다. 20~50대에서 갑자기 고관절 통증이 생겨 절뚝거릴 경우에는 골괴사를 가장 먼저 의심하게 된다. 과도한 음주나 스테로이드 사용 등의 위험 인자에 노출된 적이 있는지를 확인하며 방사선 사진을 촬영하여 질환 여부를 진단한다. 골괴사의 치료 방법은 크게 비수술적 요법, 수술적 요법 두 가지로 나뉜다.

 

비수술적 요법인 약물 복용은 통증을 줄여주는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약 등이 처방된다. 또 관절 운동을 시행해서 관절 기능을 유지하고 체중을 감소시켜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주는 것 등이 있다. 수술 이후에는 근육의 힘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근육을 키울 수 있는 재활운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로서는 특별한 예방법은 없으며 피할 수 있는 위험 인자에 대해 노출되지 않는 정도이다. 또 과음이나 필요 없는 스테로이드 사용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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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고관절 골괴사 증상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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