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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다리 꼬는 습관 치명적인 부작용 바른 자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가장 널리 알려진 다리를 자꾸 꼬게 되는 이유는 한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 있을 때 피로해지고 자세를 바꾸고 싶은 욕구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몸이 건강한 사람의 경우, 본능적으로 하체가 상체를 잘 받치고 안정적으로 있기 위한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 이중 가장 쉬운 자세가 바로 다리를 꼬는 자세라는 것이다.

 

앉았을 때 무릎이 엉덩이 높이보다 밑에 있으면 허벅지 근육이 당겨져 자세가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때 다리 꼬는 자세를 취할 수 있다. 허리나 골반 통증을 가지고 있는 요통 환자는 정상인보다 많이 다리 꼬는 자세를 취할 가능성이 높은데, 상대적으로 몸통 근육이 약해 몸을 지탱하는 하체의 안정성이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 Contents

 

  1. 다리 꼬는 습관 치명적인 부작용
  2. 다리 꼬는 습관 지속되면
  3. 다리 꼬려면 그나마 왼쪽 다리를 올려라
  4. 의자에 앉을 때 바른 자세

 

1. 다리 꼬는 습관 치명적인 부작용

 

 

(1) 소화불량

 

다리 꼬는 습관 치명적인 부작용 첫 번째! 다리 꼬고 앉기는 의외로 소화기관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왼쪽 다리를 오른쪽 다리 위로 꼬면 위의 입구가 넓어져 과식하기 쉽고 간·담낭이 압박을 받아 담즙분비가 나빠진다. 반대로 오른쪽 다리를 왼쪽 다리 위로 꼬면 위 출구가 압박을 받아 식욕부진,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

 

(2) 골반과 척추 질환 유발

 

다리 꼬는 습관 치명적인 부작용 두 번째! 다리꼬기 자세는 한쪽 골반은 체중이 과하게 실리고 반대쪽 골반은 과하게 당겨지게 해 골반이 틀어지게 한다. 주로 한쪽 방향으로 다리를 꼬는 습관을 지속하게 되면 마침내는 골반과 척추 변형을 가져올 수 있다. 이 상태에서는 척추 디스크, 퇴행성 척추질환이 발생하기 쉬우며 척추가 S자로 휘어지는 후천성 척추 측만증으로 악화될 수도 있다.

 

 

(3) 하지정맥류

 

다리 꼬는 습관 치명적인 부작용 세 번째! 하지정맥류는 피가 심장에서 사지 쪽으로 역행하여하지 정맥 혈관이 늘어나면서 마침내는 보기 흉하게 피부 밖으로 돌출되는 질환이다. 보통 오래 서있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이 호소하며, 다리 부위에 압력을 많이 받을 때 발생한다. 다리를 꼬는 습관도 하지정맥류를 일으키기 쉽다. 다리 정맥혈관이 부분적으로 눌리면서 혈관 내 압력이 높아지는데, 혈액이 다리 쪽에 멈추면서 하지정맥류가 발생하거나 더 심해질 수 있다.

 

2. 다리 꼬는 습관 지속되면

 

 

물론 장시간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고 앉으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다리를 꼬는 자세를 자주 하다 보면 몸통 양쪽의 내복사근을 불균형하게 사용하면서 몸통 비대칭을 유발할 수 있다. 허벅지를 맞닿은 상태로 밀착하고 다리를 꼬면 다리 쪽의 골반이 높아지고, 반대쪽으로 압력이 가중되는 불균형이 발생될 수 있고, 척추 각도도 변하게 될 위험이 높다.

 

결국 이러한 행위를 장기간, 습관적으로 취하게 되면 허리 변형을 초래하게 한다. 골반이 틀어지면 쉽게 피로해지고 활력이 떨어지며, 여성일 경우 자궁을 감싸고 있는 골반이 틀어지면 생리통, 생리불순 등의 각종 자궁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아울러 디스크 같은 질환에 취약해지는 지름길이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3. 다리 꼬려면 그나마 왼쪽 다리를 올려라

 

안 좋은 걸 알지만 다리 꼬는 습관을 좀처럼 고칠 수 없다면 그나마 왼쪽 다리를 올리는 방향으로 꼬는 게 낫다. 앞서 말했 듯 다리 꼬는 행동을 자주 하면 간과 방광 등 장기에 압박이 가해지고, 골반 신경과 정맥 혈관이 눌려 하지정맥류까지 유발할 수 있는데, 이왕이면 왼쪽 다리를 위로 올려야 신장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일 수 있다. 즉 다리를 꼬는 방향에 따라서도 몸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는 것.

 

왼쪽 신장이 오른쪽보다 좀 더 크고 1~2cm 위에 있다. 오른쪽 다리를 올리면 신장이 받는 압박보다 왼쪽 다리를 올렸을 때 받는 압박이 조금 더 적어서 혈액순환 등에 문제가 덜 생긴다고 알려졌다. 어느 쪽을 위로 얹느냐에 따라 위장과 소화 기능에 영향을 끼친다. 오른쪽 다리를 왼쪽 다리 위에 얹으면 위의 출구에 강한 압박이 가해지면서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고, 왼쪽 다리를 위로 올리면 위 입구가 넓어지면서 과식을 할 수 있다.

 

 

4. 의자에 앉을 때 바른 자세

 

 

다리 꼬는 습관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릎관절을 엉덩이 관절보다 약간 높게 위치시키는 것이다. 등을 의자에 붙이고, 엉덩이 고관절보다 무릎 관절이 조금 더 올라오는 자세가 우리는 편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다리 꼬기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의자 밑에 발판을 높고 발을 올려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엉덩이를 등받이에 밀착하고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충분히 닿도록 앉아야 피로를 줄일 수 있다.

 

아울러 책상과 의자를 최대한 가깝게 유지하고, 팔걸이를 활용하여 앉은 하중을 팔로 분산시켜서 몸통의 부담을 줄이는 것도 다리 꼬는 행동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일정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지 하는 것보다 중간중간 자세를 바꾸며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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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다리 꼬는 습관 치명적인 부작용 바른 자세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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