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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원인 증상 치료법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누구나 저마다의 마음 속 상처, 트라우마가 있기 마련이지만 외상 후 스트레스는 단순한 마음의 상처가 아닌 치료가 필요할 수 있는 ‘정신적 외상’을 의미하며 일반적인 스트레스 대응 능력을 압도할 정도로 정신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외상 후 스트레스를 앓게 되면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지거나 수면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란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나서 발생하는 심리적 반응을 의미한다. ‘정신적 외상’은 충격적이거나 또는 두려운 사건을 당하거나, 목격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외상들은 대부분 갑작스럽게 나타나며 경험하는 사람에게 심한 고통을 주고, 일반적인 스트레스 대응 능력을 압도한다.
♪ Contents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특징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원인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법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법
1.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특징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은 사건의 경험 초기 발생하기도 하지만 수십 년 후에 나타나기도 한다. 외상 후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는 사람 중 30% 이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상 이후의 호전은 우리가 가진 심리적 능력 중 ‘회복의 탄력성’과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회복의 탄력성이란 우리의 몸과 마음이 역경과 고난을 회복하고 건강한 상태로 되돌아가려는 능력을 의미한다. 만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끊임없는 이해와 배려를 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스트레스와 달리 극심한 충격, 고통의 외상 사건을 경험하게 되면 이를 극복하고 다시 예전의 생활로 돌아가기 위해 적응의 시간이 필요하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러한 외상적 사건에서 서서히, 또 자연스럽게 회복되며 그러한 과정은 개인, 주변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경과를 보인다. 하지만 외상 사건에서 나타나는 스트레스 반응이 일상생활에서 심각한 손상을 초래하거나 4주 이상이 지나도 크게 회복되지 않을 경우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가능성에 대해 유념할 필요가 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심리적 외상에서 벗어나는 법’ 글에 따르면, 외상 사건을 경험한 사람의 8~20% 정도가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다.
2.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
(1) 높은 각성상태에서의 고통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 첫 번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공통된 증상은 ‘스트레스 반응’을 겪는 것이다. 이러한 반응은 개인의 나약함과는 관련이 없는 것이다. 스트레스 반응은 며칠 또는 몇 주까지 지속되며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나아진다. 외상을 겪고 난 이후 생존자들이 처음 느끼게 되는 것은 살아남았다는 것에 대한 안도감이다. 하지만 생존자들은 주변의 소리, 자극에 대해 강렬하게 반응하고 높은 각성상태로 고통을 받는다.
(2) 침습 증상-플래시백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 두 번째! 침습 증상으로는 사건과 관련한 반복적이고 침습적 기억을 떠올리거나 악몽을 꾸게 된다. 또 외상적 사건이 마치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 같은 해리 반응(플래시백)을 나타낸다. 사건을 연상시키는 자극에 노출되었을 때에는 극심한 심리적 고통이나 신체적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또 사건과 관련된 기억, 생각, 감정을 회피하기도 한다.
(3) “누구도 믿을 수 없다” 등 생각과 감정의 부정적 변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 세 번째!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편람 제 5판에 의하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증상은 생각과 감정의 부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외상적 사건을 잘 기억하지 못하거나, 자신과 타인, 세계에 대한 부정적 믿음으로 “나는 나쁘다”, “누구도 믿을 수 없다” 등의 감정을 가지게 된다. 또 사건에 원인, 결과에 대해 부정적 인지를 하거나 자신이나 타인을 비난하기도 한다.
3.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원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외부에서 일어난 사건인 환경적 변화가 새로운 증상과 질환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정신과적으로 특징적인 장애이다. 정신적 외상을 경험했다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서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스트레스와 취약성 간의 상관관계가 발병에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발병 원인은 여러 가지 요소가 있다. 외상사건 이전 요인, 외상사건 자체 요인, 외상 후 요인이 모두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발생한다.
4.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법
괴물 같이 커져 버린 외상적 사건, 트라우마에 압도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마음의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마음도 몸과 같이 면역력을 갖춰야만 상처받지 않는다. 마음속의 즐거움과 유쾌함을 잃지 않는다면 상처를 훨씬 덜 받게 된다. 지나간 분노, 원망은 상처만 더 키우는 습성이 있으나 억지로 기억을 지우려고 해서는 안 된다.
뇌가 회복되기를 천천히 기다리고, 연관된 마음의 상처는 해결할 필요가 있다. 나의 주변에서 마음에 상처를 주는 사람은 피해야 하며, 상처를 파헤치지 않아야 한다. 또한 마음의 상처는 나의 성장 계기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
5.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법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치료법은 크게 심리치료, 약물치료로 나누어진다. 심리치료로는 인지행동치료,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요법, 상담을 통한 정신치료가 있다. 약물치료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를 일차적으로 사용하고, 증상에 따라 적절한 약물을 사용한다. 만일 외상적 사건의 경험이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주거나, 혼자서 감내하기 어려운 경우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예기치 않는 사건을 경험하는 일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또 인간의 일생에서 트라우마가 발생하는 일은 숙명과 같다. 교통사고나 신체적 학대 등과 같이 큰 사건이 아니라도 여러 가지 종류의 불쾌한 일을 경험하고 그러한 사건에 대한 기억이 자꾸만 떠올라 괴로워질 때가 있다.
무엇보다 이러한 사건이나 갈등에 나의 정신력이 압도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러한 트라우마는 자꾸 떨쳐 내려 하거나, 또 털어 내려고 할수록 더욱 단단하게 달라붙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면 사건의 불가피성을 인정해보고, 인생의 한 부분으로 감내하는 담대함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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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원인 증상 치료법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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