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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밤에 화장실 야간뇨 원인 예방 완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야간뇨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대표적으로 방광의 저장문제, 야간다뇨, 다뇨, 그리고 수면장애 등이 대표적이다. 보통 야간뇨와 피곤함을 호소한다. 수면 장애 여부, 야간 소변량 증가와 연관된 심혈관계 질환, 신장 질환, 신경계 질환, 내분비 질환이 연관될 수 있고, 하부요로 증상과 과민성 방광을 포함한 방광용적을 감소시킬 질환이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야간뇨란 횟수와 관계없이 단 한 번이라도 배뇨 때문에 잠에서 깨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정상적인 숙면을 취하지 못함으로써 낮 시간에 만성적인 피로에 시달리고, 집중력이 감퇴하거나 야간에 소변을 보러 가다가 어두운 환경으로 인해 넘어짐으로 부상을 입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나타낸다. 또한, 다른 하부요로 증상들에 비해 수술 혹은 약물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아 치료하는 입장에서도 곤란한 경우가 많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깨어있는 동안에는 4~6회, 자는 동안은 0~1회를 정상으로 본다. 물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지 않았고, 카페인 등 이뇨작용을 하는 음료를 마시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본다면 ‘빈뇨’로 분류한다. 만약 수면 중 소변을 보기 위해 2회 이상 잠에서 깨거나, 자다가 깨서 배출하는 소변의 양이 300~500ml 정도로 많다면 야간뇨로 분류할 수 있다.

 

문제는 많은 환자들이 야간뇨를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기고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하지만 수면을 방해할 정도의 야간뇨는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 Contents

 

  1. 야간뇨 원인
  2. 야간뇨 예방 습관
  3. 야간뇨 완화 방법
  4. 야간뇨 치료 방법

 

1. 야간뇨 원인

 

 

야간뇨의 주원인으로는 노화로 인한 방광 기능 이상, 당뇨병, 스트레스 등이 있다. 야간뇨가 심하면 밤에 잠을 자지 못해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우리 몸에서는 소변을 농축시키는 역할을 하는 ‘바소프레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야간에 바소프레신의 분비가 증가해 소변을 농축시키고 야간뇨 발생을 억제하게 된다. 하지만 바소프레신이 부족해지면 신장에서 소변이 농축되지 못하고 과다 생성되면서 야간뇨가 발생하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야간뇨는 노화로 인해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수면을 방해할 정도의 야간뇨라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고령층일 경우 야간뇨로 인한 우울증이나 낙상 등으로 인한 골절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2. 야간뇨 예방 습관

 

 

야간뇨를 예방하기 위해서 먼저 저녁 식사 후 마시는 행위를 자제하도록 한다. 자기 전 수분 섭취를 최소화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 소변을 미리 보는 것이 좋다. 카페인이 든 탄산음료는 소변을 만드는 이뇨 작용을 상승시키므로 피하도록 하며, 평소 음식을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해도 야간뇨가 생길 수 있으니 낮 동안에 낮잠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3. 야간뇨 완화 방법

 

야간뇨의 원인 파악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배뇨 일지를 작성하는 것이다. 배뇨 일지는 소변을 본 시각과 그때의 소변량을 하루에 한 장씩 기록하는 것이며, 소변량은 계량컵으로 측정하도록 한다. 작성한 배뇨 일지를 바탕으로 취침 후 야간 소변량이 하루 전체 소변량의 20%(청년층), 33%(노년층) 이상이거나 배뇨 일지의 최대 소변량보다 많으면 야간다뇨로 정의하게 된다.

 

수분을 과도하게 섭취한 것이 주원인이라면 이를 줄이는 것이 좋은데, 성인의 하루 수분 섭취 권장량은 1.5~1.8L이다. 이보다 많이 마시거나 취침 전 물 섭취량이 많으면 야간뇨가 생길 수 있다. 물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기보다는 천천히 나누어 마시고 잠들기 2시간 전에는 물을 비롯한 수분이 많은 음식 섭취를 자제하면 호전될 수 있다.

 

 

4. 야간뇨 치료 방법

 

 

야간다뇨는 바소프레신의 분비가 감소되면서 발생하는 것이므로 바소프레신의 합성 유사제인 데스모프레신이라는 약물을 사용하여 치료하게 된다. 이 데스모프레신은 바소프레신과는 달리 작용 시간이 길고 더 강력한 항이뇨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이 물질은 소아의 일차성 야뇨증에도 사용되며 성인의 야간다뇨에 상당히 효과적인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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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밤에 화장실 야간뇨 원인 예방 완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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