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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충치 예방을 위한 건강한 치아 습관 양치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밤에 한 번쯤은 양치를 안 하고 자도 되지 않을까? 양치를 한두 번 건너뛴다고 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겠지만, 자주 하지 않는다면 치아 건강에 적신호가 올 수 있다.

 

매일 깨끗하게 양치하지만 치과에 갔을 땐 이미 충치가 생겼거나 치석 등으로 인해 스케일링을 해보신 적 있을 것이다. 의외로 사람들은 올바른 양치법을 잘 모르거나 본인이 하고 있는 방식이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내가 하는 양치질이 올바른 양치질인지 확인해보고, 잘못되었다면 지금 바로 당장 고쳐야 한다.

 

♪ Contents

 

  1. 양치는 얼마나 자주 해야 할까
  2. 칫솔 고르는 올바른 방법
  3. 양치 주의사항
  4. 충치 예방을 위한 건강한 치아 습관 양치하는 법
  5. 치실은 필수
  6. 양치를 하지 않으면

 

1. 양치는 얼마나 자주 해야 할까

 

 

양치는 하루에 4번 하는 것을 추천한다. 식후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하고, 자기 전에도 하는 것이 좋다. 콜라나 커피 같은 산성 음료를 먹었을 경우 시간이 지난 뒤 물로 충분히 입안을 헹궈낸 후에 하는 것이 좋다.

 

2. 칫솔 고르는 올바른 방법

 

양치질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나에게 맞는 좋은 칫솔을 고르는 것이 먼저이다. 칫솔의 머리 부분은 디자인이 간단하고 날렵하며 적당한 크기인 것이 좋으며 머리가 크다면 어금니 안쪽까지 넣을 수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의 크기를 고려해야 한다. 칫솔모의 강도는 강, 중, 약으로 나뉘며 흡연자의 경우 중~강 정도의 강도가 적당하고 일반인들은 중간 강도가 알맞다. 치아가 이미 많이 시리거나 마모된 경우 강도가 약한 칫솔을 쓰도록 해야 한다.

 

칫솔의 관리는 양치질만큼이나 중요하다. 개인에 따라 칫솔 상태가 다를 순 있지만 보통 3~4개월에 한 번씩 교체해주면 좋다. 습기와 물기가 많은 욕실에 보관하는 용품인 만큼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 각별히 신경 써 주어야 한다. 교체 시기가 도래하지 않았더라도 칫솔모가 많이 손상되었거나 칫솔에 쓸려 잇몸이 아프면 바꿔주는 것이 좋다.

 

 

3. 양치 주의사항

 

 

치아 건강을 챙긴다고 하루 3번 열심히 양치질을 하더라도 수평으로 과도하게 힘을 주어 닦으면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근 마모를 유발해 치아가 민감해질 수 있다. 이 경우 치아의 두께가 얇아지기 때문에 차가운 음료를 마시거나 찬 공기에 노출되는 경우 특정 치아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칫솔의 털이 치아 사이는 물론 치아와 잇몸에 정확하게 들어가게 위치하고 왕복 운동을 깔끔하게 하는 것이 좋다.

 

4. 충치 예방을 위한 건강한 치아 습관 양치하는 법

 

치아 표면, 치아와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를 깨끗하게 한다는 생각으로 양치를 하는 것이 좋다. 치아가 맞닿는 면은 솔로 문지르듯 닦고, 치아와 잇몸 사이는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쓸어내리듯 닦는다. 치아와 치아 사이는 칫솔질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전동칫솔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양치는 한 번 하는데 최소 2분 동안 하는 것이 좋다. 담배를 피우면 충치와 치주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고, 설탕이 많이 든 음식 대신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 또한 충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치아를 잘 닦아주는 것만큼 혀를 잘 닦아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입냄새의 주요 원인이 혀라고 할 만큼 세균의 온상이다. 이를 닦아주고 마무리로 혀를 부드럽게 닦아내주며, 혀 클리너를 사용할 때에는 너무 강하게 사용하여 혀에 상처가 생기지 않게 해주어야 한다. 플라스틱 혀 클리너보다 스테인리스로 된 혀 클리너가 관리 및 청결 면에서 더욱 깔끔하다.

 

 

5. 치실은 필수

 

 

칫솔질을 다 했다면 거기서 끝이 아니다. 바로 치실 사용이 남았다.  양치질은 치아 사이사이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치실 사용이 매우 중요하며, 어릴 적부터 습관적으로 사용할수록 잇몸 건강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치실은 치아를 닦은 후 사용해도 되고 치아를 닦기 전에 사용해도 무방하다.

 

6. 양치를 하지 않으면

 

양치를 하지 않으면 음식물 찌꺼기나 치태 등이 잇몸과 치아 표면에 남는데, 이때 구강 내 세균에 의해 분해가 되면서 산이 발생하며 충치가 생길 수 있다.

 

치태는 충치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잇몸 질환의 일종인 치은염을 유발할 수도 있다. 치태가 딱딱하게 굳어져 치석이 되면 잇몸 염증을 일으키는데, 이때 잇몸이 붓고 피가 날 가능성이 커진다.

 

치태가 충치의 전조인 것처럼, 치주염도 치은염의 전조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치아를 지탱하는 뼈를 감염시켜 치아 손실까지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구강 내 세균을 방치해 세균이 전진 혈류로 퍼지면 뇌혈관에 영향을 미치면서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

 

구강 내 세균이 심장에 영향을 미치면 심내막염을 일으킬 수 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3회 이상 양치질을 한 사람은 심방세동과 심부전을 경험할 가능성이 적다. 정기적으로 치과에 가는 것 또한 심장과 관련된 합병증을 경험할 가능성을 낮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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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충치 예방을 위한 건강한 치아 습관 양치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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