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번 글에서는 여름 필수템 선글라스 관리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선글라스는 원래 1930년대 미군 공군 조종사들의 시야 확보 및 두통 예방을 위해 개발된 것만큼 그 기능을 얼마나 잘 수행하느냐가 중요하다. 본인의 얼굴형에 맞는 선글라스를 고르는 것도 좋지만, 기능적 측면도 꼼꼼히 따져보고 고를 필요가 있다. 선글라스는 자외선을 차단하여 눈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어떤 선글라스가 눈을 잘 보호해 준다고 할 수 있을까.

 

♪ Contents

 

  1. 선글라스 관리하는 방법
  2. 선글라스 수명
  3. 선글라스 세척 방법
  4. 선글라스 고르는 법

 

1. 선글라스 관리하는 방법

 

 

(1) 쓰지 않을 때는 전용 보관함에 넣어두기

 

선글라스 관리하는 방법 첫 번째! 선글라스를 보관할 때 전용 보관함에 넣지 않고 가방에 두거나 아무렇게 방치하면 안 된다. 안경 수건으로 선글라스 렌즈를 감싸, 안경다리 끝이 닿지 않도록 해야 렌즈 코팅막이 덜 손상된다. 그 뒤 전용 보관함에 넣어 두어야 한다.

 

(2) 온도 높은 곳에 두지 않기

 

선글라스 관리하는 방법 두 번째! 선글라스 렌즈의 코팅막은 열이 닿으면 변형이 시작되는데, 보통 여름에 많이 착용하는 만큼 손상은 불가피하다. 여름의 뜨거운 열기와 동시에 바깥에서 마주하는 먼지와 흙 등으로도 손상을 입을 수 있어 밖에 나갔다 온 후의 관리가 중요하다.

 

선글라스를 보관할 때는 열에 약한 만큼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두는 것이 좋다. 특히 운전 중에는 햇빛으로 인한 눈부심으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나서 차 안에 놓고 내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여름철 직사광선에 쉽게 노출되는 차량 내부 온도는 60도 이상으로 차 안에 선글라스를 보관하는 것은 그 수명을 단축시키는 지름길이다.

 

 

2. 선글라스 수명

 

 

선글라스에도 수명이 있다는 사실 알고 있는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른 나라에 비해 일상생활에서 선글라스를 자주 활용하는 편은 아니다. 보통 한 번 사놓고 묵혀뒀다가 여행이나 햇빛이 강렬한 곳에 오래 있을 때 가끔 선글라스를 꺼내 쓰곤 한다. 하지만 이렇게 가끔 선글라스를 쓰는 건 눈 건강에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니다. 오래된 선글라스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져 패션 아이템으로는 쓸 수 있을지 몰라도 기능적으로는 별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선글라스의 렌즈는 자외선 차단을 목적으로 코팅 돼 있다. 그러나 열에 계속 노출되다 보면 미세한 균열이 생기며 변형이 일어나 기능이 떨어진다. 이에 2년 정도 지나면 변형이 일어날 수 있으며, 길어도 5년이 지나면 렌즈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렌즈의 변형이 의심될 때는 안경원을 방문하여 자외선 투과율을 측정해보면 된다. 보통 투과율이 20% 이상이면 선글라스 기능이 사라졌다고 보기 때문에 렌즈를 교체해야 한다.

 

 

3. 선글라스 세척 방법

 

선글라스를 야외에서 사용한 뒤에는 각종 먼지가 묻어있을 것이다. 특히 바닷가에서 착용했다면 작은 모래알들이 묻어 렌즈 코팅막에 흠집을 낼 수 있다. 이러한 이물질이 제거될 수 있도록 야외에서 착용한 뒤에는 깨끗이 씻어두는 것이 좋다. 렌즈를 닦을 때는 찬물에 담가 표면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한 후 샴푸나 클렌징 폼과 같은 중성세제로 닦은 뒤 약하게 흐르는 찬물에 헹궈내면 된다. 마지막으로 반드시 물기를 잘 닦은 후 보관하도록 한다.

 

4. 선글라스 고르는 법

 

 

선글라스를 고를 때는 가장 먼저 렌즈의 자외선 차단 기능이 어느 정도인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보통 렌즈 색이 어두워야 자외선 차단이 잘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렌즈 색상이 오히려 밝은 톤인 제품이 눈을 보호하기에 더 적합할 수 있다. 렌즈 색상 톤이 너무 어두우면 자외선 투과율을 줄여 줄 수 있을지 몰라도, 시야가 어두워져 동공이 커지면서 오히려 그 사이로 자외선이 더 쉽게 들어가, 눈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다. 전문가들은 눈동자가 보일 정도로 가벼운 색조의 선글라스(색상 농도 75~80%)를 권장한다고 전했다.

 

물론 렌즈의 색상보다는 렌즈 코팅 정도가 더 중요하다. 자외선을 제대로 차단하는 선글라스인지를 판단할 때는 자외선을 99% 이상 차단하는 'UV400' 인증 마크를 받았는지 확인하면 알 수 있다. '400㎚ 이하 파장을 가진 자외선을 99% 이상 차단한다'는 의미를 지닌 UV400은 지표에 도달하는 UV-A와 UV-B를 대부분 차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글라스의 자외선 차단율은 60~100%로 나눌 수 있는데, 보통 95% 이상인 것을 구매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조기 노안 빨리오는 원인 이유 10가지

수영복 튜브 아쿠아슈즈 선풍기 여름 용품 보관 방법

에코백 브랜드 종류 비교 추천 8가지

 

이상 여름 필수템 선글라스 관리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