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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세계 인기 온천 여행지 가볼만한곳 추천 베스트 8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될 것 같은데 온천수에는 각종 이로운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어 실제 치유 효과를 보이기도 한다.

 

과거 히포크라테스가 최초로 온천욕을 통해 치료 효과를 발견했다는 점, 전쟁을 겪은 군인들이 온천을 자주 이용했다는 점 등을 미루어 봤을 때도 온천에 대한 신비로운 효과는 이미 상당 부분 입증된 셈이다. 얼른 몸을 담가 그 따뜻한 기운을 느껴보고 싶지만 일단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세계의 유명한 온천을 소개한다.

 

♪ Contents

 

  1. 터키 - 파묵칼레
  2. 이탈리아 – 사투르니아 온천
  3. 독일 - 바덴 바덴 온천
  4. 스위스 - 로이커바트
  5. 뉴질랜드 – 헬스 게이트 온천
  6. 아이슬란드 - 블루라군
  7. 볼리비아 – 우유니 사막 폴케스 온천
  8. 헝가리 – 미슈콜츠 동굴 온천

 

1. 터키 - 파묵칼레

 

 

세계 인기 온천 여행지 가볼만한곳 추천 베스트 첫 번째!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독특하고 경이로운 광경을 연출하는 파묵칼레, 그래서 터키에서는 아름다움을 표현할 때 곧잘 파묵칼레에 비교하기도 한다. 오랜 시간 동안 석회 성분을 함유한 온천수가 만들어낸 풍경이 마치 풍성한 목화솜 같아서 목화의 성이라는 이름을 지닌 파묵칼레는 과거 로마 황제들이 사랑하고 즐겨 찾던 곳이기도 했다. 하얗고 푸른빛이 오묘하게 도는 파묵칼레는 석회암이 가라앉으며 만든 욕조 모양의 계단 형태로 늘 35도 정도를 유지하고 있는데 심장병과 소화 장애, 신경통, 고혈압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88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전신욕이 금지되고 현재는 신발을 벗은 상태에서 족욕만 가능하다.

 

 

2. 이탈리아 – 사투르니아 온천

 

세계 인기 온천 여행지 가볼만한곳 추천 베스트 두 번째! 제우스가 만들었다는 신화가 내려오는 이탈리아의 사투르니아 온천은 한적한 시골 마을에 위치하고 있어 온천욕과 함께 여유롭고 따뜻한 시골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37도 정도 되는 온천물은 계단식으로 형성된 지형을 따라 암반의 미세한 틈 사이로 흘러내리는데 그 빛깔이 에메랄드 색이라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유황 성분과 함께 규소, 요오드, 미네랄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각종 피부 질환이나 피부 재생, 관절통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3. 독일 - 바덴 바덴 온천

 

세계 인기 온천 여행지 가볼만한곳 추천 베스트 세 번째! 바덴 바덴은 도시 전체가 온천수를 뿜어내는 곳으로 나폴레옹 3세와 빅토리아 여왕은 물론, 유명 인사들도 사랑했던 유럽의 대표적인 휴양지였다. 바덴 바덴 내에는 12개의 온천이 있는데 가장 유명한 온천은 현대적이고 모던한 분위기의 카라칼라 온천과 전통적인 분위기를 중요시하는 프리드리히 온천으로 이곳은 혼탕으로 운영되며 나체로 들어가는 것이 기본 에티켓이다. 이곳의 온천은 심장이나 순환계 질환, 관절, 호흡기 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

 

 

4. 스위스 - 로이커바트

 

 

세계 인기 온천 여행지 가볼만한곳 추천 베스트 네 번째! 하얀 눈으로 뒤덮인 알프스를 벗 삼아 대자연을 만끽하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 대표적인 청정 지역인 스위스의 로이커바트 온천 마을이다. 고산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웅장한 절경을 감상하며 온천욕을 할 수 있는 이곳은 로마시대부터 이미 유명했던 곳이기도 하다. 마을 전체에는 약 30개 정도의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있는데 평균 온도는 약 51도 정도로 뜨거운 온천수를 즐길 수 있고 유황과 칼슘을 비롯해 130여 가지의 성분이 녹아 있어 현재도 많은 사람들이 치료를 목적으로 찾고 있다.

 

 

5. 뉴질랜드 – 헬스 게이트 온천

 

세계 인기 온천 여행지 가볼만한곳 추천 베스트 다섯 번째! 뉴질랜드의 북섬인 로토루아 지역은 뉴질랜드 최대 관광지이자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지열 지대 중 한 곳으로 지열이 뿜어내는 역동적인 에너지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이름부터 무시무시한 헬스 게이트 온천은 원주민인 마오리족부터 초기 유럽 정착민을 거쳐 현재까지 7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곳으로 진흙 화산과 온천 폭포가 만들어내는 풍경은 매우 독특하면서도 신비한 느낌을 자아낸다. 물과 함께 진흙도 끓어오르고 증기가 여기저기에서 솟아나 독특한 온천욕을 경험하기 좋다.

 

 

6. 아이슬란드 - 블루라군

 

세계 인기 온천 여행지 가볼만한곳 추천 베스트 여섯 번째! 아이슬란드 여행하면 가장 먼저 오로라가 떠오르지만 이곳에서 만나는 온천 역시 빠지지 않는 코스 중 하나다. 블루라군은 아이슬란드에서도 빠지지 않는 대표적인 여행지로 이곳의 온천은 사실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이 아니라 근처 지열 발전소에서 퍼 올린 온천수로 만들었다. 하지만 바닷물과 담수가 적절하게 섞여 있고 아이슬란드의 차가운 공기와 40도가 넘는 온천수가 만나면서 우윳빛에 에메랄드 색이 섞여 장관을 만들어낸다. 이곳 온천은 실리카와 유황 같은 광물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 건선이나 피부 질환에 특히 좋다고 알려져 있다.

 

 

7. 볼리비아 – 우유니 사막 폴케스 온천

 

 

세계 인기 온천 여행지 가볼만한곳 추천 베스트 일곱 번째!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 사막은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거울이라 일컬어지며 땅과 하늘의 경계가 없는 듯한 비현실적인 풍경을 자아내 많은 사람들이 버킷 리스트에 담아 놓는 여행지 중 하나다. 온통 소금뿐인 이 사막에 온천이 있을까 싶지만 볼리비아에서 칠레로 넘어가는 국경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원래 이 지역이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곳이다 보니 사막임에도 불구하고 온천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규모는 크지 않아도 사막 한가운데에서 즐길 수 있는 온천이라 더 특별하고 특히 해 질 무렵의 하늘은 감탄을 자아낸다.

 

 

8. 헝가리 – 미슈콜츠 동굴 온천

 

세계 인기 온천 여행지 가볼만한곳 추천 베스트 여덟 번째! 헝가리는 국토의 80%가 온천이다 보니 이곳을 여행하면서 온천 즐기는 것을 빼놓을 수는 없다.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부다페스트의 세체니 온천도 유명하지만 미슈콜츠에 위치한 온천은 석회암 동굴 안에 있어 더 신비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치 별빛이 내리는 듯한 조명이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도 느껴진다. 30도에서 35도 사이의 온도라 편안하게 즐길 수 있으며 염분 함량이 대체로 낮은 편이라 물속에 오래 머물러도 좋다.

 

 

이상 세계 인기 온천 여행지 가볼만한곳 추천 베스트 8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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