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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친환경 플라스틱 제로 줄이기 대체 운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썩지도, 분해되지도 않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목되고 있다. 플라스틱은 장기간의 분해 과정에서 생성되는 미세 플라스틱을 배출하고 이것이 강과 바다로 흘러 들어가 해양 생태계를 파괴시킨다. 그뿐만 아니라 소각 과정에서는 맹독성의 물질을 배출하여 환경오염을 초래하게 된다.

 

이에 따라 현재 세계 각국에서는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동물에게 유해한 석유계 플라스틱을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으로 대체하고자 하는 ‘화이트 바이오’ 산업의 육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화이트 바이오란 옥수수, 콩, 목재류 등 재생 가능한 식물자원을 원료로 하여 화학제품 또는 바이오연료 등을 생산하는 기술 등을 가리킨다. 우리나라 정부 역시 2050 탄소중립 계획을 선언하면서 관련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 Contents

 

  1.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
  2. 플라스틱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는 습관
  3.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는 기업들

 

1.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

 

 

1950년부터 2015년까지 폐기된 플라스틱의 양은 63억 톤에 이른다고 한다. 이 중에서 79%는 매립되거나 산, 바다 등 자연에 방치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렇게 플라스틱 쓰레기가 계속해서 배출될 경우 2050년에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120억 톤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소비자와 기업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 소비자들이 플라스틱을 재활용해서 사용하는 것도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 플라스틱 생산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된다. 하지만 소비자가 노력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정부 및 관련 기관, 기업들도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동참해야 한다.

 

정부와 관련 기관에서는 플라스틱 생산 및 사용, 폐기에 대한 일체의 모든 과정을 세부적으로 파악하고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및 제조를 규제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실태를 점검하고 플라스틱 제조사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심각성을 알려야 한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는 화이트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며,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 및 탄소 저감 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업들이 많아져야 한다.

 

 

2. 플라스틱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는 습관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품인 플라스틱 빨대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몸이 불편한 사람들의 경우 빨대 사용이 불가피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줄이지 못하는 경우라면 자연 분해가 가능한 종이, 옥수수, 재사용 금속 빨대 등을 이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텀블러와 다회용 용기를 이용해 제품을 구매하고, 커피 전문점에서 할인을 받는 것도 일상에서 직접 실행에 옮겨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현재 화이트 바이오 산업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의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미국, 유럽연합(EU) 등에서도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 및 탄소 저감을 위한 화이트 바이오 산업에 주목하고 있다고 한다. 소비자들이 직접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는 것도 좋지만, 정부와 기업이 나서서 기존 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되는 방안과 제도를 운영하는 것이 좋다.

 

 

3.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는 기업들

 

 

맥도날드는 플라스틱 사용 저감과 친환경 포장재 사용, 친환경 바이크 100% 교체 등 각종 노력을 통해 환경 친화적인 매장을 운영해나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2025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 모든 포장재를 재생 가능 또는 재활용된 포장재로 전환하거나 교체할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또, 맥도날드는 플라스틱 빨대 없이도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뚜껑을 도입하거나 고객의 빨대 사용 자제를 독려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 또한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이다. 편의점 GS25는 파우치 음료 구매 시 제공하는 플라스틱 빨대를 친환경 PLA 소재의 빨대로 교체하였다. 파우치 음료는 1년에 약 1억 개 이상이 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세븐일레븐, 매일유업도 빨대를 부착하지 않은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추세다. 글로벌 커피 전문점인 스타벅스 또한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를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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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친환경 플라스틱 제로 줄이기 대체 운동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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