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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알레르기 천식 비염 결막염 아토피 피부염 질환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봄에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바뀐 외부 환경에 몸이 적응하지 못해 알레르기성 질환이 유발되고 그로 인한 증상도 악화될 수 있다. 급격한 기온차 이외에도 꽃가루, 먼지, 황사, 미세먼지 등에 의한 재채기나 코막힘, 가려움증 역시 봄철 외출을 조심하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 Contents

 

  1. 알레르기 천식
  2. 알레르기성 비염
  3. 아토피성 피부염
  4. 알레르기성 결막염
  5. 알레르기성 쇼크

 

1. 알레르기 천식

 

 

알레르기성 천식은 대개 기침, 쌕쌕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야간에 악화되며 특이항원, 운동, 감염, 자극성 흡입물질 등에 의하여 유발되거나 악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천식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천명이 들리지 않을 수도 있다.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애완동물의 털과 비듬, 바퀴벌레와 같은 벌레 부스러기 등이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어 기도에 알레르기 염증으로 유발될 수도 있다.

 

알레르기 천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습도를 50% 이하로 유지해야 하며, 이불은 자주 햇빛에 널어 말리고, 더운물로 세탁하여 베개, 매트리스는 비닐로 싸서 생활하는 것이 좋다. 헝겊으로 소파, 카펫을 사용하지 않으며, 방바닥에는 되도록 카펫을 깔지 않도록 하되 매일 물걸레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또한 꽃가루가 날릴 때, 공기 오염이 심할 때는 출입구, 창문을 닫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

 

 

2. 알레르기성 비염

 

항상 봄만 되면 재채기가 나고 코가 막히거나 코 주변이 가려운 경우가 있다. 이러한 증상이 매년 반복될 경우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란 발작적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의 세 가지 주된 증상과 함께 눈을 포함한 코 주위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코 질환을 의미한다. 이외에도 코가 가렵거나 냄새를 잘 못 맡거나, 두통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꽃가루에 의해 나타나는 알레르기의 특징은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에만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건조하고 바람이 부는 날이면 공기 중 꽃가루가 증가하므로 외출을 삼가거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예방법으로는 먼지와 온도의 변화, 매연, 화장품, 스트레스를 피하고, 주변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 좋다. 꽃가루가 많은 계절에는 창문을 닫아야 하며, 애완동물이 원인인 환자는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는 것이 좋다.

 

 

3. 아토피성 피부염

 

 

아토피성 피부염이란 가려움증, 피부건조증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며 주로 영유아기에 시작된다. 염증이 생기면 피부에 빨갛게 발진이 생기며 심한 가려움이 특징이다. 아토피 피부염은 흔히 소아에게서 나타나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지속될 수 있는 만성 피부질환이다.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과 같은 호흡기 아토피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피부가 건조할 때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피부보습이 매우 중요하다.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제를 자주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한 목욕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적절한 목욕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에 자극을 일으키는 땀, 알레르겐, 더러운 물질은 제거한 후, 보습제를 발라야 한다. 목욕 후에는 3분 이내에 보습제를 잘 발라 수분을 유지하고, 피부에 자극이 되는 때 밀기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4. 알레르기성 결막염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란 알레르기로 인한 질병인 초고열,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경우 자주 동반되는 질병을 말한다. 대표적인 계절병이며 봄에는 특히 증상이 심했다가도 가을, 겨울에 좋아진다. 주로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며, 사춘기 전에 시작되어 5~10년간 재발되었다가 그 이후에는 발병 횟수가 줄어들고 증상이 가벼워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요즘은 이상고온이 계속되며 계절, 체질과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병하고 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가 된다. 또한 예방법으로 회피 요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적극적으로 생활환경에서 원인 항원 노출을 피하는 것이다. 대개의 경우에는 생활환경에서 증상의 발생 또는 악화가 되는 원인물질을 미리 알고 이를 차단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사를 했거나 먼지가 많은 환경, 외출을 했다가 돌아올 경우 흐르는 물로 눈 주위의 공해 먼지를 제거하는 것도 추천된다.

 

 

5. 알레르기성 쇼크

 

 

알레르기성 쇼크는 아나필락시스라고도 불리며 특정 알레르기 물질에 노출된 후, 급격하게 진행하는 심한 전신적인 과민반응이다.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증상은 두드러기, 발적, 국소부종 등과 같은 피부증상을 비롯하여 호흡곤란과 복통, 혈압저하, 의식소실 등의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알레르기성 쇼크는 심하면 쇼크 상태로 정신을 잃기도 하며 피부 점막의 두드러기, 소양감, 홍조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알레르기성 쇼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알레르기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원인이 되는 유발 인자와 음식을 차단하고 병원에서 약 처방 시 의사에게 미리 알레르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어떤 물질에 과민반응을 하는지를 메모해서 지갑, 목걸이로 만들어 다니는 것도 응급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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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알레르기 천식 비염 결막염 아토피 피부염 질환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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