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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제로 웨이스트 뜻 실천 방법 10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경 보호에 관심이 있거나, 윤리적인 소비 방식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제로 웨이스트라는 용어를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제로 웨이스트’는 1990년대 후반 처음으로 등장한 개념이다.

 

처음에는 쓰레기를 소각하지 않고 재활용하자는 취지였으나 점차 발전하면서 일회용 포장재, 완충재 등의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위해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사회 운동이 되었다. 나와 지구를 생각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꿈꾸는 당신이라면, 일상에서부터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

 

♪ Contents

 

  1. 플라스틱 생수병 대신 텀블러
  2. 용기 가지고 다니기
  3. 천연 수세미
  4. 전통시장 이용하기
  5. 리유저블 백 가지고 다니기
  6. 제로 웨이스트 가게 방문하기
  7. 비누 & 샴푸 바 쓰기
  8. 소비의 날 정하기
  9. 대나무 칫솔
  10. 옷 다이어트

 

1. 플라스틱 생수병 대신 텀블러

 

 

제로 웨이스트 실천 방법 첫 번째! 수돗물을 끓여 유리병에 담아 마셨던 그때 그 시절. 요즘은 자취생이나 1인 가구뿐 아니라 일반 가구도 플라스틱 생수병을 구매해 마신다. 플라스틱 생수병은 엄청난 편리함을 선사하지만,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손꼽힌다. 플라스틱 생수병 대신 정수기를 이용하거나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플라스틱 생수병을 구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용기에 붙은 비닐 라벨을 제거하고 납작하게 찌그러트린 후 버리도록 한다.

 

2. 용기 가지고 다니기

 

제로 웨이스트 실천 방법 두 번째! 코로나19 이후 음식점을 방문해 외식을 하는 것이 아닌, 포장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때 엄청나게 많은 일회용품이 소비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실제로 배달 음식을 주문하면 어마어마한 양의 일회용품이 남는 것만 봐도 그렇다. 환경부에서도 적극 홍보하고 있는 제로 웨이스트 실천 방법 중 하나인 용기 내기를 시도해보자. ‘용기 내기’는 개인 용기에 음식을 포장하는 것을 뜻한다. 오늘 배달 음식을 주문할 예정이라면, 직접 가게로 방문해 용기 내보자.

 

 

3. 천연 수세미

 

제로 웨이스트 실천 방법 세 번째! 주방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수세미.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수세미가 환경 오염을 일으킨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실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수세미는 5㎜ 미만의 작은 입자로 이루어진 미세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이후 분해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일반 수세미 말고 천연 수세미를 사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천연 수세미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스펀지 같은 구조로 그릇이 잘 닦이는 것은 물론, 적은 양의 세제로도 거품이 잘 나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성글게 엮인 구조로 금방 마르기 때문에 세균 번식 걱정도 없다.

 

4. 전통시장 이용하기

 

 

제로 웨이스트 실천 방법 네 번째!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색다른 방법?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상품이 플라스틱이나 비닐에 포장되어 있는 대형마트와 달리, 전통시장은 과일, 곡물, 생선 등 재료가 포장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개인 용기나 리유저블 백에 부담 없이 담아 가기 좋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5. 리유저블 백 가지고 다니기

 

제로 웨이스트 실천 방법 다섯 번째! 집 앞 편의점이나 대형마트에 물건을 구매하러 갈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닐봉지를 챙겨 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비닐봉지는 소각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고 땅에 묻어도 100년간 썩지 않아 토양, 해양 오염을 일으키는 주범이 된다. 이제는 비닐봉지가 아닌 리유저블 백을 활용해보자. 리유저블 백은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되어 있고 친환경 소재로 제작되어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6. 제로 웨이스트 가게 방문하기

 

제로 웨이스트 실천 방법 여섯 번째! 제로 웨이스트를 제대로 실천하고 싶다면, 생활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제로 웨이스트 숍에 방문해보자. 지역 곳곳에 위치한 제로 웨이스트 가게는 세제, 비누를 개인이 필요로 하는 만큼 소분해 살 수 있고, 모양이 예쁘지 않거나 흠이 있어 판매하지 못하는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물론 담아 갈 봉투도 직접 가져와야 한다는 것.

 

7. 비누 & 샴푸 바 쓰기

 

 

제로 웨이스트 실천 방법 일곱 번째! 욕실 내에 비치된 물건을 살펴보면 얼마나 많은 플라스틱 제품을 쓰고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 보디워시, 클렌징 폼, 헤어 오일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플라스틱 제품이 발견될 것이다. 가장 먼저 욕실 내 플라스틱 통을 줄이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플라스틱으로 된 클렌징 폼은 클렌징 비누로, 샴푸는 샴푸 바로 대체하는 것이다. 실제로 비누와 샴푸 바는 화학 성분이 적게 들어가 피부 건강은 물론 환경 오염도 줄일 수 있다.

 

8. 소비의 날 정하기

 

제로 웨이스트 실천 방법 여덟 번째! 아무리 물건을 비우려고 노력해도 소비를 하면 자연스럽게 쓰레기가 생긴다. 맥시멀리스트로 살았다면 지구를 위해, 나를 위해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해볼 것. 그때그때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정말 필요한 것, 내구성이 좋은 것, 나중에 폐기할 때를 생각에 환경오염에 영향을 덜 미치는 물건이 무엇일지 고민하고 구매하도록 한다. 매일 실천하기 어렵다면 한 달에 한 번이나 일주일에 한 번 소비하는 날을 정해 소비 자체를 줄여보자.

 

 

9. 대나무 칫솔

 

제로 웨이스트 실천 방법 아홉 번째! 하루에 세 번, 우리가 무조건 사용하는 칫솔은 칫솔 손잡이 부분을 플라스틱으로 만든다. 칫솔은 위생상 주기적으로 바꿔줘야 하는데 매년 막대한 양의 칫솔이 버려져 환경 오염을 유발한다.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대나무 칫솔을 사용해보자. 은은한 대나무 향이 느껴지는 대나무 칫솔은 특성상 물기가 묻어도 금방 마르고 내구성도 뛰어나다. 버리면 땅에서 빠르게 분해가 이루어진다.

 

10. 옷 다이어트

 

제로 웨이스트 실천 방법 열 번째! 안 입는 옷은 대부분 의류 수거함에 배출된다. 하지만 의류 수거함에 버려진 옷의 약 1%만 중고 의류 시장에 유통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나머지 90% 이상의 옷은 태워지거나 매립되어 환경 오염에 주범이 되고 있다. 안 입는 옷은 버리기보다는 중고 거래를 하거나, 아름다운 가게를 이용해보자. 또는 유행하는 옷을 구매하기보다는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기본 템을 구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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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제로 웨이스트 뜻 실천 방법 10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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